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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회사

고무줄 바지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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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바지를 입었는데
어딘가 조금 불편하다.
집을 나서기 전부터 그랬지만
참고 회사로 출발해본다.

하지만 계속해서 불편하다.
숨쉬기가 약간 곤란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렇다.
살이 쪄서 옷이 안맞는 것이었다.

재택 근무를 하다 보니 보통
허리가 고무줄 밴드로 되어 있는 운동복을 입고 있는데
편안한 이 운동복은 매우 위험한 것 같다.
살이 찌고 있음을 알아채기 어렵다.

편안함에 익숙해져 지내다보면
배가 나오고 있음을 잊은채 지내다가
출근용 바지를 입게 되면 매우 불편한 상황이 펼쳐진다.

긴장하면서 재택 근무 해야겠다.
아니면 집에서 출근복을 입고 근무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겠다.

 

 

Photo by Jakob Owens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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