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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덥고 습하고 끈적하다.
게다가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팀원 중 한 명이 퇴근 무렵 번개를 친다.
쏜다면 응해줘야 인지상정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
오늘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더울수록 잘먹어야 한다.
오늘의 메뉴는 곽대리 꼼장어
물론 꼼장어 외에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지금 보니
삼겹살 빼고 다 시켜 먹은 것 같다.
나이 들수록 왜 이렇게 식성이 좋아지는지
소주를 부르는 기본 안주
콩나물국, 계란찜 2개만 있어서 1병 가능할 듯
꼼장어 소금구이로 시작
날씨가 너무 더우니
사장님께서 다 구워다 주셨다.
하지만 우린 전 메뉴를 다 먹을 예정으로
화로를 요청드렸다.
꼼장어 양념구이도 맛나고
갈비살도 맛있고
그렇게 닭목구이, 닭발까지 주문했다.
소주 한잔 하기 너무 좋은 안주
좋은 사람들과 했기에 더 맛있는 저녁
왠지 단골이 될 것 같다.
아쉬운 마음에 2차
단골집 뽀빠이에 가려했으나 만석
팀원이 자주 가는 햄버거 집에서 맥주 한잔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다.
맥주와 햄버거 사진은 없고
버거집 간판 사진만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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