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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당

[서울역맛집/후암동맛집] 곽대리 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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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덥고 습하고 끈적하다.

게다가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팀원 중 한 명이 퇴근 무렵 번개를 친다.

쏜다면 응해줘야 인지상정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

오늘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더울수록 잘먹어야 한다.

오늘의 메뉴는 곽대리 꼼장어

물론 꼼장어 외에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지금 보니

삼겹살 빼고 다 시켜 먹은 것 같다.

나이 들수록 왜 이렇게 식성이 좋아지는지

 

 

 

 

 

 

 

소주를 부르는 기본 안주

콩나물국, 계란찜 2개만 있어서 1병 가능할 듯

 

 

 

 

 

 

꼼장어 소금구이로 시작

날씨가 너무 더우니

사장님께서 다 구워다 주셨다.

 

하지만 우린 전 메뉴를 다 먹을 예정으로

화로를 요청드렸다.

 

 

 

 

 

 

꼼장어 양념구이도 맛나고

갈비살도 맛있고

그렇게 닭목구이, 닭발까지 주문했다.

 

 

소주 한잔 하기 너무 좋은 안주

좋은 사람들과 했기에 더 맛있는 저녁

왠지 단골이 될 것 같다.

 

 

 

 

 

 

아쉬운 마음에 2차

단골집 뽀빠이에 가려했으나 만석

팀원이 자주 가는 햄버거 집에서 맥주 한잔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다.

맥주와 햄버거 사진은 없고

버거집 간판 사진만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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